아이가 7세가 되면서
웅진 스마트 올을 시작한지
딱 10개월이 지났다.
초등 입학 준비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니
웅진 스마트 올이
우리아이 초등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을 느꼈고
지금까지 이용하면서
꽤나 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많아서
내.돈.내.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1. 나의 교육관에 따른
아이의 학습 과정
우리 부부의 교육관은
5세까지는 무조건
"놀게하자"는 것이었기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놀기만 했던 우리 아들.
오히려 외할머니께서
더 애가 타 하셨다.
다른 집 애들은
영어유치원도 다니고
여기도 저기도 다닌다는데
우리 손주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솔직히 나는
교육학을 전공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아이들에게
그 성장과 발달에 맞는
'공부할 시기' 라는 것이
존재 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이는 교육학을 전공하신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상담 할 때도 같은 얘기를
해주셨었는데
5세까지 글자나 숫자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던
아이들도
신기하게도 6세가 되면
공부 머리가 트이고
호기심이 폭발해서
스스로 한글을 깨치기도
한다고 하셨다.
나는 그 말씀처럼
자연스러운 발달을 기대하며
아이를 기다려 주었고
우리 아들은 그에 대한
보답을 해 주었다.
그래서 아이가 6세에
정말로 공부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
신기한 한글나라를
먼저 시작했었다.
회사 동료의 조언으로
비싼 교구를 사야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지면 학습지만 했었는데
아이는 5세 때 할머니가
그렇게 노력하셔도 어렵던
한글을 순식간에 떼고
긴 문장도 술술 읽게 되었다.
아이의 호기심과
배우려는 마음이
맞아 떨어진 시기에
시작한 지면 학습은
아이의 운필력과
한글을 떼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았다.
그러나 1년 남짓 아이를
가르치시던 선생님께서
그만두시게 되어
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야만 했다.
2. 웅진 스마트 올을 만나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여러 학습지의
광고를 두루 섭렵하며
갖가지 브랜드 학습지의
무료체험 신청 버튼을
모조리 눌렀더랬다.
무료체험 신청을 하면
다짜고짜 학습기부터 보낸다고
집주소를 입력 하라는
브랜드가 대부분 이었다.
나는 이 학습지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담이 절실했는데
모두들 기기 부터 보내고
귀차니즘 엄마들의
심리를 이용해
가입을 유도할 뿐이었다.
요즘은 어떻게 광고가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신청할 때만 해도
웅진 스마트올은
다른 브랜드와 달랐다.
상담 선생님이 제까닥
전화부터 해주었다.
그때 당시 회사일이
바빴던 나는 금요일 밤에
자려고 누워 핸드폰으로
체험 신청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이 토요일 임에도
웅진 스마트 올
상담 매니저에게
전화가 온 것이었다.
사실 그때 한참 많이 광고하던
엘*하이
아****홈런
그리고 웅진 스마트 올
이 세가지 중
고민이었는데
상담전화 부터 바로 해서
궁금한 부분 먼저 해결 후
무료체험 기기를
받아 볼 수 있었던
웅진 스마트올에
바로 꽂혀 버렸다.
게다가 내가 주로 쓰는
신용카드와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무려 12개월 동안이나
학습비를 한 달 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한 몫 했다.
그 할인은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받고 있다.
약정 신청 후 기기와
각종 부록들이 배달되었는데,
기기는 삼성 갤럭시 탭 A7으로
노트 크기 정도라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없는 사이즈다.
24인치 모니터와 비교하면
이 정도 사이즈
그리고 기기 본품 외에도
AR사이언스 백과와
지면 교재 등도 배송 되었다.
3. 웅진스마트 올 예비 초등
교육 내용
스마트 올의 컨텐츠는
아직 초등학생이 아닌
아이의 연령에 맞게
흥미를 끌 수 있게
구성 되어 있다.
그 중 내 마음에 든 컨텐츠는
AI 두뇌 트레이닝!
간단한 퀴즈 또는
게임 형식으로
본격적인 공부에
돌입하기 전에
가볍게 머리와 손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같은
단계랄까?
예비 초등 단계는
AI 두뇌 트레이닝을
마쳐야만 학습이 시작 된다.
본격적인 학습은
한글, 수학, 영어를 기본으로
한자와 코딩
그리고 북클럽으로 유명한
웅진 스마트 올 이기에
독서일기, 독후 퀴즈등
책읽기와 연관 된 학습도
많이 구성 된다.
예비 초등 과정의
학습 수준은
국어는 한글 떼기 위주로
자음, 모음, 받침글자,
이중모음 등등
그리고 수학은
기본 수세기 부터
덧셈, 뺄셈, 가르기,
모으기 등등
영어는 따라 읽고
본인만의 영어 동화책 만들기
파닉스, 챈트 등등
아이의 진도에 맞춰
진행이 되고
이미 배운것을
복습도 하면서
패드 학습이지만
꽤나 몰입도 있게
확실히 배울 수 있게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그리고 예비 초등 단계는
키즈 단계와는 달리
초등학교 전 학년의
학습 컨텐츠를 모두 열람 할 수 있다.
이런 기본 학습 외에도
아이가 학습했으면 하는
한자나 코딩 독서 등등의
프로그램을 오늘의 학습에
특별 학습으로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 기본 학습량이
많아지면 아이가
지쳐하거나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지금 우리 아이는
11월 28일부터 초등 1학년
선행 학습이 시작되어
오늘의 학습 화면이
아래와 같이 보인다.
학습은 평일에만 오픈이 되고
주말엔 주말이라고 알려주면서
친절하게 쉬라고 말해준다.
요일마다 과목구성은
다르게 보이고
기본 과목 외에
특별 학습을 원하면
일주일에 한 번 전화 주시는
코칭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설정을 해주신다.
일주일간 패드 학습을
열심히 하고나면,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날짜에
코칭 선생님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이때는 일주일 간의
학습을 토대로
아이와 10분 정도
통화를 하면서
간단히 진도도 나가고
학습 상담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선생님과 학부모 상담 주간에는
아이에게 맞는 학습
컨텐츠를 조율하기도 하고
아이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한다.
그리고 패드 학습을 하면
운필력
즉, 연필 쥐고 쓰는 힘이
길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 했었는데
스마트올에서 보내준
지면 교재를 활용하면 좋다.
우리 아이는 7세 3월에
스마트올을 시작 했기에
예비 초등 입학 준비
국어/수학/한자
지면 교재를 받았다.
교재는 낱권 26권씩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가 스마트 올을
처음 시작한 시기가
마침 7세 3월이었고
1년이 52주이므로
8세 2월 입학 시점까지
딱 1년간 2주에 한권 씩
푸는 방식으로
3 과목 지면 교재도
병행하고 있다.
지금 벌써 22권 째 지면 교재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던 와중에
스마트올로 부터
내년용 지면 교재를 새로
발송하겠다고 문자를 받았다.
지면 교재는 1년에 한 번씩
단계에 맞게 보내준다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이제 초등학생용
지면 교재를 받아 볼 시기가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4. 웅진스마트 올 예비 초등
교육 효과
스마트 올 학습을 하면서
나는 우리 아이에게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냥 아기인 줄말 알았는데
정말 초등학교에 갈 시기가
되었나보다 느꼈다.
10개월간의
스마트 올 학습으로
내가 느낀 학습 효과는
다음과 같다.
엉덩이 힘 기르기
초등학교 입학 준비 편에서
포스팅 했었던 초등학교 입학 전
연습해야 하는 항목인
엉덩이 힘 기르기!
기본적으로 스마트올은
하루 30분가량 소요되어
아이가 책상에 앉아서
흥미롭게 컨텐츠를
학습 하다보면
30분은 기본적으로
꾸준히 앉아 있게 된다.
자연스럽게 엉덩이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규칙적인 공부 습관 잡기
우리아이는 하원 후
집에 오면 바로 방으로가서
웅진 스마트올을 한다.
이런 습관은 아이 성격과
연관이 있는듯 한데,
우리 아들은 학습 출석률
100%가 깨지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한다.
그리고 아이의 말에 의하면
스마트 올을 하루 일과 중
꼭 해야만 하는 과제로
인식하고 있고,
하원 후 스마트 올 학습
완료 후에 마음편히(?)
노는 것이 좋다고 한다.
스마트 올의 매일 꾸준한
학습 컨텐츠에
아이 성격이 더해져
스스로 길러진 공부 습관이
완성 되었다.
성취감과 동기부여
스마트 올에는
한가지 제도가 있는데
바로 스타샵이다.
스타 1개에 1원 개념으로
학습을 꾸준히 잘 하거나
선생님이 제시한
일주일의 미션을
잘 수행하면 별을 주는데
이걸 꾸준히 모으면
원하는 간식으로 바꿀 수 있다.
우리 아이는 바꿀 수 있는
간식 리스트 중에서
가장 비싼 치킨을 바꾸어
외할머니께 선물 드리겠다는
생각 하나로 10개월 째
별을 계속 모으고만 있다.
이 별을 모으기 위해서라도
아이는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선생님이 주신 책읽기
미션등을 열심히 수행한다.
미션을 수행하면
선생님과 1:1 채팅 창에
미션 수행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리고 별을 받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아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별을 다 모아서
진짜로 치킨으로
바꾸게 되었을 때
아이가 느끼게 될 성취감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과하지 않은 선행 학습
너무 앞선 선행 학습은
나의 교육관과는 맞지 않는다.
나는 과한 선행 학습은
아이에게 공부를 빨리
포기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아이가 잘 따라갈
능력이 되는 아이라면
다른 얘기지만,
보통의 평범한 아이에게
인위적으로
천재가 되라고 강요하기는
싫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 올의 선행 학습은
단순히 앞으로 아이가
학교에 가면 어떤 것을
배우게 될지
미리 봐두는 수준이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잘 쓰는 7세라도
학교에 가면 처음 접하는
어휘도 많을거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보육과는 다른
교육을 받게 되는 상황에서
초등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위한
선행학습을 스마트올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태어나 처음
학생이 되는 아이에게도
학부모가 되는 엄마에게도
좋은 경험이다.
5. 웅진 스마트 올
예비초등 후기
웅진 스마트 올을 시작한지
10개월이 지난 지금
진지하게 둘째도
시킬지를 고민 중이다.
4살 둘째는 오빠가
공부하는 모습을
그렇게 부러워한다.
연필로 직접 쓰는
지면 학습도 그렇거니와
특히나 오빠가 패드 학습을
할 때면, 오빠가 학습
마치기를 기다렸다가
냉큼 패드를 들고와서
수학 놀이 색칠 공부나
영어 단어 퍼즐 놀이 등을
시켜달라고 조른다.
스마트 올을 하기 전까지
이렇다할 사교육없이
아이들을 키웠었기에
한 달에 10만원 남짓 한
비용이 아직 어린아이에게
학습지를 시키는 비용 치고는
비싸다 느껴졌었는데
스마트 올의 컨텐츠가
앞서 말한 학습 효과를
모두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면
이제는 그런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지불하는 비용의
그 값어치 만큼은
확실히 하는 스마트 올 인것 같다.
패드 학습을 고민한다면
웅진 스마트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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