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육아 휴직 버킷 리스트
1. 망설이다 선택한 육아 휴직 어쩌다 육아 휴직을 결심하게 된 나는 아직 휴직 상태는 아니고 이미 신청해 놓은 육아기 단축 근로를 소진 중에 있다. 그래서 2022년 12월31일까지는 워킹맘이다. 한달 반 남짓 남은 기간동안 15년간의 직장 생활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다가올 육아 휴직의 소중한 시간들도 준비해 나가려 한다. 나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님의 도움으로 2016년과 19년생 두 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출산 시기 양육을 위한 육아 휴직은 쓰지 않고 미뤄 둘 수 있었다. 덕분에 임신과 출산으로 육아휴직을 했다면 어쩔 수 없이 신생아 케어로 모든 시간을 보내야 되겠지만 지금의 나는 어느 정도 자란 아이들을 케어하기 위해 휴직을 하는 것이다 보니 소중한 육아 휴직 기간 동안 시간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다..
2022. 11. 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