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통장 쪼개기 방법을 얼마 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보다 더욱 기본이 되는 은행의 입출금 통장과 예적금 통장에 대해서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증권사의 CMA통장과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도 다시 한번 짚어보려 하니 잠깐만 시간 내셔서 재테크 기본개념 확인해 보시고 재테크 고수의 길로 나서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은행 입출금통장
2. 은행 예금
3. 은행 적금
4. CMA
5.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 추천
1. 은행 입출금통장
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한다고 할 때 보통 만들게 되는 통장입니다. 말 그대로 입금과 출금이 자유롭고 체크카드를 계좌에 연동해서 발급 받으면 물건을 살 때 계좌에 있는 돈을 이용해 체크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입출금계좌의 단점은 바로 금리가 아주 낮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파킹통장'이 이 단점을 잘 보완해 주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상대적으로 금리를 높게 주기 때문입니다. 단기간에 목돈을 맡겨둘 곳이 필요하다면 파킹통장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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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은행 예금
파킹통장 내용 잘 확인해 보셨나요? 그렇다면 여기서 은행의 정기예금과 파킹통장은 무슨 차이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실 법합니다. 은행의 정기 예금은 목돈을 일정기간 정기 예금 계좌로 개설한 계좌에 넣어두고 계약된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받는 저축 상품 입니다.
그런데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의 종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목돈을 넣어놓고 언제든지 인출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은행의 정기예금과는 다른 점입니다. 그렇다면 정기예금과 비슷한 금리를 주면서 언제든 빼서 쓸 수 있는 파킹통장이 훨씬 좋은 거 아닌가요?라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바로 그 점이 파킹통장의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파킹통장은 목돈을 거치하는데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원금을 필요할 때마다 빼서 써버리게 되면 나중에 받게 되는 이자도 줄어들어 종잣돈을 모으거나 할 때에는 파킹통장보다는 은행의 정기 예금이 훨씬 유용합니다.
그러나 정기 예금 가입 시에도 따져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정기예금은 가입 시점 외에 추가로 돈을 넣거나 빼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조만간 목돈을 써야 하는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저축 금액을 크게 잡아서 가입하게 되면 중간에 해지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면 정기 예금보다는 차라리 파킹통장에 넣어 두는 것이 더 이득인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큰 금액으로 한 개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기보다는 적은 금액의 상품 여러 개로 나눠서 가입해서 중간에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 그 필요 금액만큼 해지해서 사용하여 이자 손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은행 적금
은행의 적금은 정기적금*과 자유 적립식 적금*으로 나뉩니다. 두 종류 모두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저축해서 만기가 되었을 때 원금과 이자를 받는 저축 상품입니다. 적금한 돈은 중도해지하지 않는 이상 만기까지 뺄 수가 없습니다.
정기 적금 |
한 달에 한번 정해진 날짜에 계약한 금액을 저축하는 상품 |
자유적립식 적금 |
한 달에 여러번 금액을 정해놓지 않고 저축하는 상품 (단, 최대 저축 금액 제한이 있을 수 있음) |
적금의 이자 산정 방법은 바로 평잔이라고 불리는 평균 잔액으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매달 일정한 금액의 이자가 아니라 만기가 다가올수록 유지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넣는 금액에 비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4. CMA
상기 파킹통장 정리 글 링크에서 확인하셨겠지만, CMA통장은 쉽게 설명하면 증권사의 '파킹통장' 같은 상품입니다. CMA 통장은 내가 맡긴 목돈을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나눠주는 배당형 금융상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증권회사에서 만들 수 있지만 종합 금융회사 또는 연계된 은행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CMA통장의 장점은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은행의 자유 입출금 통장보다는 높은 이자를 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CMA통장이 첫 출시되었을 때 직장인들 사이에서 급여통장이나 비상금 통장 용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은행의 상품이 아니기에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CMA통장을 개설할 때는 금리의 수준과 운용사의 안정성, 연계된 은행 및 계좌이체 수수료와 국공채 투입 비율 등을 꼼꼼하게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금리 높은 예적금 상품 추천
입출금 | 페퍼 저축은행 |
페퍼스 파킹통장2 |
5천만원까지 최고 연3.2% (5천만원 초과시 1.0%) |
적금 | 광주은행 | 행운적금 | 연이자 최대 13.7% (기본 3.7% + 우대 최대 10%), 최소가입 5만원 부터 |
웰컴 저축은행 |
첫거래 우대 정기적금 |
연이자 최대 7% (기본 3.7% + 우대 최대 3.3%), 월1만원~20만원 이하 | |
예금 | SC 제일은행 |
e-그린 세이브 예금 |
연이자 최대 3.9% (기본 3.7% + 우대 최대 0.2%), 백만원~5억원 이하 |
청약 저축 |
하나은행 | 하나 주택 청약 저축 |
연이자 최대 2.1% , 월 2만원 이상 부터 납입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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