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23 초등 입학 준비 - 준비물 구매 편
얼마 전 2016년생 아들의 취학 통지서를 받았다. 마음이 왠지 뭉클해지면서 설레기도하는 느낌. 뭐라고 말로 표현하기가 조금 어려운 감정이 들었다. 어느새 자라서 학교라니 그리고 내가 학부모가 된다니 그런데 이런 감성적인 생각은 잠깐 스쳐지나가고 현타가 오기 시작했다. 아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라는 곳에 가게 되고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는 거니까. 준비물은 뭐뭐가 있지?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 당장 등교라도 할 것 같이 갑작스럽게 많은 생각이 밀려오며 마음이 급해진다. 그렇지만 나에겐 아직 1월과 2월 꽉 채운 두 달간의 시간이 있다. 주변에 학교 보낸 지인들에게 하나하나 물어보고 검색도 해보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괜찮지 않을까 스스로 다독여 본다. 그렇다면 우선 학교 다닐..
2022. 12. 1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