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 / / 2022. 12. 15. 14:00

[푸켓] 겨울 방학 여행지 추천 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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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방콕은 백패커들의 성지라 불리울 만큼

유명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나는 태국에서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면 지금 소개할 지역을 꼽겠다.

 

겨울 방학 추천 여행지 시리즈 네 번째로 소개할 지역은 바로

첫째 태교 여행지로 선택했던

푸켓(Phuket)

1. 푸켓 여행 정보

추천 여행기간: 11월~2월

우기와 건기가 확실히 나뉘지 않은 기후 이지만

비도 적게오고 날씨도 덥지 않은 11월~2월을 추천한다.

추천 옷차림: 여름옷을 기본으로 가져가되

12월~1월에는 밤에 선선하기도 하고

백화점 쇼핑몰들은 과도한 에어컨으로 추울 수 있으니

얇은 긴팔 옷은 필수

비행 시간: 직항 6시간

비자: 90일 무비자

언어: 태국어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드림

물가: 한국대비 저렴한 편이지만

관광지라서 팁을 주기도 한다.

2. 가볼만 한 곳

빠통 해변

푸켓의 대표 해변

정실론 쇼핑몰

푸켓의 번화가 쇼핑몰, 각종 타이마사지 샵과 식당 기념품 점 등이 입점되어 있다.

 

3. 푸켓 여행 후기

푸켓은 한때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지역이어서 그런지

럭셔리 리조트들이 즐비했고 서비스 또한 만족 스러웠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의 저렴한 물가와는 조금 상반되게

관광지 물가와 팁 문화가 적용되는 지역이었다.

숙소에서(웨스틴 시레이베이 리조트)

첫 째의 태교 여행지로 선택했던 지역인 만큼

관광보다는 휴양에 치중해서 계획을 짰었는데

마침 운좋게도 웨스틴 리조트의 풀빌라가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해서 풀빌라에서 묵게 되었다.

 

사실 이 숙소는 후기가 많이 없고 구석에 처박혀 있어서

주변에 즐길게 없다는 블로그 글들 때문에

결제 전까지도 엄청 망설였던 숙소였다.

 

그런데! 직접 와보지 않고 남에 말만 들으면 큰 코 다치다는 말을 실감케 했던

정말이지 가성비 끝판왕 리조트 였다.

 

이때 당시 푸켓 성수기는 아니었지만 8월 초 한국 여름 휴가 시즌이었는데

5박에 1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예약했었다.

 

웨스틴의 그 유명한 헤븐리 침대에 푹 파묻혀 자다 일어나서

커튼을 걷으면 푸른 푸켓 바다와 이런게 "풀 빌라구나"를

실감케 해주는 아담한 수영장과 선베드가 딱 보이는 뷰.

 

아침에 눈뜨자 마자 행복감이 밀려오는 그런 숙소였다.

숙소는 풀 빌라동과 호텔동이 따로 있어서 가족 단위로는

호텔동 중에서도 레지던스 룸으로 예약 하기도 하는 것 같았다.

태교 및 휴양 여행으로 갔던 푸켓이다보니 숙소사진 대방출이다.

리조트 내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했는데, 3코스 셋트 메뉴가격이

단 돈 555바트, 한화로 16,000원 + Tax였다. 이마저도 SPG멤버십

15%할인 가능해 저렴하고 분위기 있게 한끼 해결 할 수 있었다.

푸켓 번화가 (정실론&빅씨마트&핌나라스파)

정실론은 푸켓의 옛 지명이다. 우리가 방문했던 쇼핑몰 이름 자체가 정실론 이었다.

웨스틴 리조트에서 1인 200바트에 정해진 시간에 셔틀을 운행했다.

 

정통 타이푸드 레스토랑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팟타이, 새우볶음밥, 사테, 망고&수박 스무디 몽땅 팁 포함 2만7천원 정도 가격!

관광지라서 동남아시아 답지 않게 팁 문화가 있었다.

 

그 밖에도 빼놓을 수 없는 현지 마트에서 현지 간식 거리 및 기념품을

폭풍 쇼핑하고 태국에서 안들리면 섭한 타이 마사지 가게에서 마사지도 받았다.

그런데 저 때 나는 임신중이라서 발 마사지만 받았던게 지금 생각하니 못내 아쉽다.

 

하지만 마지막 날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푸켓 타운으로 가서 킴스 마사지라는 곳에서

임산부도 받아도 괜찮다고해서 Sunburn treatment + 타이마사지

두 시간 코스를 단 돈 3만원에  받았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이 한국 시간 새벽 3시인 관계로 마사지를 받으면서

잠을 자둔 덕에 체력 보충이 되었다. 

 

4. 여행지 소개를 마치며

태국 푸켓은 지금도 우리 남편이 가장 다시 가고 싶어하는 지역 1위이다.

가성비 끝판왕의 숙소와 음식, 마사지 등 모든 것들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 

 

우리는 한국 여름 성수기인 8월 초에 다녀왔는데도 너무너무 좋았던 여행지 푸켓.

11월~2월이 푸켓의 추천 여행기간이니 지금이  때마침 푸켓 여행의 적기이다.

사진을 보고 마음이 동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 보길 추천 한다. 

 

겨울 방항 추천 여행지 시리즈 다음편이 궁금하다면

 

 

[발리] 겨울 방학 여행지 추천 시리즈 5

겨울 방학 추천 여행지 시리즈를 포스팅 하면서 비행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지역으로 포스팅 순서가 정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겨울 방학여행이라는 주제로 작성하다 보니 아이들과

jomo07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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